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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시먼딩 만두 맛집 - 이연복 셰프 극찬 하오지쉐이자오 솔직 후기해외 여행 2026. 6. 14. 10:40반응형
안녕하세요, 염둥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곱창국수의 충격(?)을 겪고, 행복당 흑당 버블티로 달달하게 당 충전을 마쳤는데요. 아직 제대로 된 식사를 못 했던 터라, 비를 뚫고 다음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이연복 셰프님이 극찬하셨다는 만두 맛집! 시먼딩 근처에 위치한 하오지쉐이자오(正豪季水餃專賣店 - 武昌店)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여기서 대만 미식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회복했어요. ㅋㅋ 바로 리뷰 시작할게요!
📍 로컬 냄새 폴폴~ 정겨운 현지인 맛집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아담했어요. 화려한 인테리어보다는 우리나라 골목 어딘가에 있을 법한, 정겨운 동네 만두집 같은 분위기랄까요.


손님 대부분이 현지인이라 '진짜 찐맛집이구나' 하는 확신이 절로 들었고요. 주방 쪽 냉장고에서 냉동만두가 아닌, 매장에서 직접 빚은 생만두를 꺼내시는 모습을 보는 순간 이미 기대치가 확 올라갔습니다.
🍜 투박한데 묘하게 중독되는 대만식 자장면저희는 대만식 자장면 小 (60TWD)와 새우만두 10개, 고기만두 10개를 주문했어요.

가장 먼저 자장면이 나왔는데, 패스트푸드보다 빠른 속도에 살짝 놀랐습니다. ㅋㅋ 방금 삶아낸 따끈한 면 위에 소스와 오이 고명이 얹혀 작은 그릇에 담겨 나왔어요.
바로 비벼서 한 입 먹어봤는데… 오잉?
우리나라 짜장면처럼 달달하고 윤기 흐르는 맛과는 완전히 달라요. 단맛은 쏙 빠지고, 짭짤하고 담백한 베이스에 밀가루 반죽 특유의 투박한 식감이 확 느껴지거든요. 처음엔 "이게 무슨 맛이지?" 싶었는데, 씹을수록 고소하고 묘한 매력이 있어서 저도 모르게 계속 젓가락이 가더라고요. ㅋㅋ
🥟 육즙이 팡! 이연복 셰프가 극찬한 새우만두 & 고기만두
이어서 등장한 오늘의 진짜 주인공, 만두입니다!


큼직하게 빚어진 한 입 크기의 물만두인데, 겉보기엔 평범해 보여도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눈이 번쩍 뜨입니다. 만두피가 생각보다 얇고 부들부들한 데다, 씹자마자 샤오롱바오처럼 따뜻하고 고소한 육즙이 입안에 팡 터지거든요.

고기만두의 진한 육즙도, 탱글탱글한 새우살이 씹히는 새우만두도 정말 맛있었어요.
직전에 곱창국수에 버블티까지 연달아 먹고 온 상태라 배가 꽤 찼었는데도 "와, 맛있다" 소리가 절로 나오면서 술술 들어갔다면 말 다 한 거죠. ㅎㅎ싹쓸이 인증! 시먼딩 근처라면 무조건 추천
대만식 자장면 한 입, 육즙 가득한 만두 한 입. 이 마성의 조합에 빠져 정신없이 먹다 보니 어느새 접시들이 흔적도 없이 비워져 있었어요. 아까 배부르다던 사람들 다 어디 갔냐며… ㅋㅋㅋ

이연복 셰프님이 왜 극찬하셨는지 백 번이고 이해가 가는 맛이었습니다. 대만 시먼딩 근처에서 로컬 만두의 진짜 맛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하오지쉐이자오, 강력하게 추천해 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비를 뚫고 찾아간 대만 찐 맛집 리뷰로 돌아올게요! 기대해 주세요 💛
🔥 번외 편: 이럴 땐 집에서도 만두 파티! 🔥
글 쓰다 보니 대만에서 먹었던 그 얇은 피와 팡팡 터지는 육즙의 만두가 자꾸 아른거리네요 🤤 당장 대만으로 날아갈 수 없으니,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육즙 가득 물만두 하나 살포시 추천해 드립니다. 만두 러버라면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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