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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여행] 닝샤 야시장 먹거리 투어! 호불호 확실했던 솔직 리얼 후기 (지파이, 고구마볼, 망고빙수)
    해외 여행 2026. 6. 1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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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염둥입니다😊

    대만 여행 첫날 저녁,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에도 야시장 감성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숙소 동선에 맞춰 타이베이 야시장 중 하나인 닝샤 야시장(寧夏夜市)에 다녀왔어요.

    보통 대만 야시장 하면 스린을 많이 가시는데, 저희는 위치가 딱 맞아서 닝샤로 픽했습니다. 오늘 리뷰는 솔직함 200% 버전이라, 대만 음식에 기대가 크신 분들은 마음의 준비를 살짝 해두시길 바랍니다. ㅋㅋㅋ 바로 시작할게요!


    📍 닝샤 야시장 기본 정보

    위치: Ningxia Rd, Datong District, Taipei City
    영업시간: 오후 5:00 ~ 11:30

    방콕 야시장처럼 넓고 화려한 곳을 상상하고 갔는데, 실제로는 생각보다 규모가 작고 소박했어요. 길 하나를 따라 양옆으로 노점이 쭉 늘어선 형태였습니다. 기대치를 조금 낮추고 가시면 오히려 정겹고 좋을 것 같아요!


    🍢 먹거리 탐방 시작! 희비교차 리뷰

    1. 닭다리살 꼬치 (✅ 추천)


    입구에서 가장 먼저 집어든 야시장의 첫 타자. 오동통한 닭다리살이 꼬치에 딱 꽂혀 있는데, 살이 정말 부드럽고 야들야들해서 "오, 시작이 좋은데?" 하며 만족스럽게 먹었어요.


    2. 대만식 소시지 샹창 (❌ 비추)


    겉보기엔 얇고 작아 보였는데, 한 입 딱 베어 무는 순간... 생전 처음 맛보는 향신료 향이 훅 치고 들어왔어요. 대만 특유의 향인 건지 숙성 방식 때문인 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너무 불호라서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ㅠㅠ 여기서 잠깐 입맛을 잃었어요.

    여기에 덤으로 취두부 냄새까지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데, 코를 찌를 정도로 역하더라고요.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마스크 필수입니다!



    🍉 입맛 심폐소생술

    3. 수박주스 (✅ 추천)


    소시지와 향신료 냄새에 지친 입맛을 되살리기 위해 급하게 수박주스를 수혈했습니다. 달달하고 시원해서 리프레시 완료! ㅋㅋㅋ


    4. 포테이토볼(고구마볼) ✅ 강추


    입구 쪽에서 진작에 눈독 들여뒀던 포테이토볼. 고구마와 타피오카 가루를 반죽해 기름에 돌려가며 동그랗게 튀기는 방식인데, 줄을 서서 살 정도로 인기가 많더라고요.


    찹쌀도넛과 비슷하면서도 더 달콤하고 쫀득쫀득한 식감이 일품이에요.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맛! 닝샤 야시장 간다면 이건 무조건 드셔보세요.


    🐖 번외: 야시장에 나타난 초거대 인싸(?)

    야시장 구경 중에 정말 기막힌 광경을 목격했어요. 어떤 아저씨가 제 몸집보다 훨씬 큰 진짜 돼지를 끌고 야시장을 산책 중이신 겁니다! ㅋㅋㅋ

    입마개도 없는 상태라 "지금 당장 돌진하면 어떡하지..." 하며 조마조마했어요. 수많은 음식 노점 사이를 아무렇지도 않게 활보하는 초거대 돼지라니, 이건 대만 야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었습니다. ㄷㄷ


    🍗 대만 야시장의 꽃, 지파이의 배신(?)

    5. 대만식 치킨 커틀릿 지파이 🔺 쏘쏘


    탄산음료로 느끼함을 싹 내리고, 드디어 그 유명한 지파이를 주문했어요. 1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엔 유튜브 감성으로 통째로 들고 뜯으려고 "그냥 주세요!" 했다가... 비도 오고 우산도 들어야 하는 상황에 도저히 무리라서 10분 후에 "죄송한데 잘라주세요 ㅠㅠ" 하고 태세 전환했어요. 비 오는 날 야시장 가시면 무조건 잘라서 꼬치로 드세요!


    갓 튀겨 첫입은 바삭하고 맛있었는데, 먹을수록 퍽퍽살 위주라 목이 턱턱 막히더라고요. 한두 조각 먹으니 손이 안 가더라는... 기대가 컸던 만큼 살짝 아쉬웠습니다.



    🥭 디저트 배는 따로, 망고빙수로 마무리

    6. 생망고 빙수 ✅ 추천


    야시장을 두 바퀴 돌고 나니 배도 부르고 딱히 더 먹고 싶은 것도 없었어요. 그냥 호텔로 갈까 하다가, 끝자락 빙수 가게에 외국인 관광객이 가득 몰려 있는 게 눈에 들어와서 들어갔습니다.

    망고 빙수를 시켰는데, 올라간 망고가 많지는 않았지만 진짜 달콤하고 신선한 생망고여서 멋있었어요. 야시장에서 기름진 것들을 잔뜩 먹은 뒤라 시원하고 달달한 게 싹 내려가는 느낌! ㅋㅋㅋ 빙수 위에 노란 망고 펄 토핑이 있었는데 그건 쏘쏘였고, 빙수 자체는 성공적이었습니다.


    📝 염둥's 총평

    야시장 투어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면서 저희끼리 진지하게 토론했어요.

    "대만… 미식의 나라 맞지? 우리가 아직 '진짜 미쳤다!!' 싶은 음식을 못 찾은 거지…?" 🤣

    아직 여행 첫날이니, 다음 날엔 미간에 주름 팍 지어지는 대존맛 현지 식당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다사다난했던 닝샤 야시장 솔직 후기를 마칩니다. 다음 편도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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