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베이 카페] 6월 대만 폭우 피난처☔️ 텐사우전드 커피 '흑임자 모찌 라떼' 후기해외 여행 2026. 6. 15. 22:10반응형
안녕하세요, 염둥입니다😊
오늘은 대만 여행 중에를 피해 우연히 들어갔다가, 대만 한정 메뉴에 푹 빠져버린 카페 리뷰를 가져왔어요.
본격적인 소개에 앞서 웃픈 에피소드 하나 풀고 갈게요. 🤣 혹시 6월에 대만 여행 계획 중이신 분들, 우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저는 6월 대만이 우기인 줄 꿈에도 모르고 갔다가, 장대비 속에서 3박 4일 내내 운동화는 꺼내보지도 못하고 슬리퍼 하나로 모든 일정을 소화했어요. ㅋㅋㅋ 그렇게 비를 피해 호다닥 뛰어 들어갔던 곳이 바로 오늘 소개할 텐사우전드 커피(Ten Thousand Coffee)입니다!📍 대만 브랜드인 줄 알았는데... 반전의 텐사우전드 커피
텐사우전드 커피는 타이베이의 미츠코시 백화점(Breeze NanShan)이나 큐스퀘어(Q-Square) 같은 대형 쇼핑몰에 입점해 있어서, 비 오는 날 실내 데이트 겸 들르기 딱 좋은 곳이에요.
대만 한정 메뉴를 판다길래 당연히 로컬 브랜드인 줄 알았는데... 직원분께 여쭤보니 본점은 호주 시드니에 있는 글로벌 브랜드라고 하시더라고요! ㅋㅋㅋ 매장 심볼 아래에 뉴욕 / 시드니 / 서울 / 타이베이 / 하노이 다섯 개 도시가 쪼르륵 적혀있었는데, 서울에도 매장이 있다니 왠지 반가운 마음이 들었어요. ㅎㅎ


🍡 시각과 미각을 다 잡은 대만 한정! 흑임자 모찌 라떼
비에 젖은 몸을 이끌고 주문한 메뉴는 이 매장의 시그니처이자 대만 한정 메뉴인 흑임자 모찌 라떼(Black Sesame Mochi Latte)!
진한 에스프레소와 우유가 어우러진 부드러운 라떼 위에, 고소하고 묵직한 흑임자 크림이 두툼하게 올라가 있어요. 거기에 쫄깃한 당고(모찌 꼬치)가 떡 하니 얹혀있고 흑임자 가루가 솔솔 뿌려져 나옵니다.
💡 맛있게 먹는 꿀팁!
흑임자 크림에 당고를 푹 찍어 먹는 게 가장 인기 있는 방식이라고 해요! 저는 꼬치째로 들고 먹었는데, 쫀득한 당고에 흑임자 가루가 묻어서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
당고를 먹은 후 흑임자 크림과 아래 커피를 함께 마셨는데, 흑임자 특유의 고소하고 진한 달콤함이 쌉싸름한 에스프레소와 정말 찰떡으로 어울렸어요. 대만 여행 가신다면 이 한정 메뉴는 꼭 드셔보시길 강추합니다!☕️ 빗속의 오아시스, 따뜻한 카페라떼

에어컨 바람과 빗방울에 살짝 얼어붙은 몸을 녹이기 위해 따뜻한 카페라떼도 한 잔 같이 주문했어요.
흑임자 모찌 라떼처럼 화려한 비주얼은 아니지만, 커피 기본기가 탄탄해서 그런지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딱이었어요. 비 오는 날 따뜻한 라떼 한 잔의 여유... 슬리퍼로 며칠을 고생했던 서러움이 싹 녹아내리는 기분이었습니다. ㅠㅠ
📝 염둥's 마무리
우비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깨닫게 해준 이번 대만 여행! ☔️ 비록 3박 4일 내내 비와 함께했지만, 이렇게 예쁘고 맛있는 카페에서 잠깐이나마 여유를 즐길 수 있어서 나름 운치 있었던 것 같아요.
대만에서만 맛볼 수 있는 흑임자 모찌 라떼가 궁금하시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혹시 서울 매장을 지나치게 되신다면 "어? 대만에서 봤던 그 카페네!" 하고 한번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다음 포스팅에서도 솔직한 대만 여행기로 돌아올게요 💛'해외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만 여행] 비 쏟아지는 대만 야시장, 슬리퍼 신고 마라탕 먹으러 갔습니다 🌧️ (4) 2026.06.16 [대만 여행]타이베이 바에서 101 타워 야경 보며 한잔? 샹그릴라 호텔 마르코 폴로 라운지 솔직 후기 (0) 2026.06.16 [대만 여행] 타이베이 미슐랭 맛집! 푸항또우장 솔직 후기 (셴또우장, 딴삥, 요우티아오) (0) 2026.06.15 [대만 여행] 닝샤 야시장 먹거리 투어! 호불호 확실했던 솔직 리얼 후기 (지파이, 고구마볼, 망고빙수) (7) 2026.06.15 [대만 여행] 🍩 줄 없어서 럭키비키했는데… 다른 집이었다고요? — 倆倆脆 솔직 후기 (0) 2026.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