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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리단길 맛집] 90년 전통 '함양집' 한우물회 & 육회비빔밥 내돈내산 솔직 후기국내 여행 2026. 7. 14. 12:54반응형
90년 전통 '함양집' 한우물회 & 육회비빔밥 내돈내산 솔직 찐 후기
안녕하세요, 염둥입니다 :)
경주 여행을 준비하면서 맛집을 검색하다 보면 절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름이 있죠. 무려 4대에 걸쳐 90년 동안 전통을 이어온 경주 한식당의 자존심, '함양집'입니다.
경주 내에 지점이 여러 군데 있는데, 저희는 동선이 가장 편했던 '함양집 황리단점'으로 다녀왔어요. 웨이팅 지옥이라는 소문을 듣고 쫄아서 갔는데 운 좋게 바로 입장한 썰부터, 아주 지극히 주관적이고 솔직한 메뉴별 맛 평가까지! 지금 바로 시작할게요. 🥩✨📍 함양집 황리단점
위치 및 영업시간
- 위치: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58-24 (황리단길 황남시장 남문 앞)
- 영업시간: 수~월 10:30 - 20:30
- 브레이크타임 15:00 - 16:00
- 라스트오더 19:30
- 휴무일: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유명한 맛집이라 웨이팅이 길까 봐 걱정했는데,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정말 운이 좋게도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완전 럭키! 🍀)🌿 세련된 현대식 한옥과 '물 흐르는 테이블'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전체적으로 아주 깔끔하고, 한옥 스타일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겼어요. 좌석도 프라이빗하게 벽으로 어느 정도 구분이 되어 있고, 공간도 널찍널찍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복잡하지 않고 참 좋았습니다.
특히 매장 한가운데에 아주 길다란 단체석 테이블이 하나 있는데요. 독특하게도 테이블 가운데로 진짜 물이 졸졸 흐르도록 인테리어가 되어있더라고요! 너무 신기해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마침 수녀복을 입으신 수녀님들께서 단체로 식사를 하고 계셔서 방해가 될까 봐 아쉽게도 사진은 패스했습니다. ㅎㅎ (이 단체 손님들 덕분에 저희 메뉴가 나오는 데 시간은 조~금 걸렸어요!)🥢 대표 메뉴 '한우물회' & '육회비빔밥' 솔직 맛 평가
메뉴판을 보고 이곳의 대표 메뉴인 한우물회(17,000원)와 육회비빔밥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1. 아이들도 먹기 좋은 꿀맛! '육회비빔밥' (추천 ⭕️)



먼저 육회비빔밥입니다! 보통 육회비빔밥 하면 빨간 고추장 양념을 생각하시는데, 여기는 맵지 않은 '간장 베이스' 양념으로 나와요. 한 입 먹어보니 고소한 육회 본연의 맛이 확 살아나면서, 밥알을 씹을수록 단맛과 고소함이 어우러져서 진짜 너무 맛있더라고요! 맵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매운 걸 못 드시는 분들이나 아이들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라 완전 추천해 드립니다. 👍
2. 기대 이하였던 쏘쏘한 맛.. '한우물회' (아쉬움 🔺)

다음은 대망의 시그니처 메뉴, 한우물회입니다. 얇게 썰린 신선한 육회가 듬뿍 올라가 있고 국물도 깔끔해 보였는데요.
근데... 제 입맛에는 생각보다 은근히 맵더라고요. 게다가 국물에서 뭔가 고춧가루인지 고추장인지 모를 텁텁한 '풋내' 같은 게 살짝 느껴졌어요. ㅠㅠ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맛을 기대했는데, 매운맛과 특유의 풋내가 훅 치고 들어와서 개인적으로는 굳이 두 번 찾아먹을 것 같지 않은 '쏘쏘'한 맛이었습니다. (매운 거 잘 드시는 분들 입맛에는 다를 수도 있어요!)
📝 염둥's 마무리 총평
90년 전통이라는 이름값답게 매장 분위기나 위생, 친절도는 아주 훌륭했습니다. 한우물회는 제 입맛 기준으로는 조금 맵고 아쉬운 부분(풋내)이 있었지만, 육회비빔밥만큼은 고소하고 씹을수록 맛있어서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고 왔네요! ㅎㅎ
황리단길에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한식당을 찾으신다면,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먹기 좋은 맛있는 육회비빔밥을 원하신다면 '함양집 황리단점'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국내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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