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가고 싶은 빵냄새 가득한 브런치 카페, 이태원 더 베이커스 테이블🍞

안녕하세요, 아기염둥입니다:)

주말이면 브런치 어디 갈지 고민되는 분들 많으시죠?
오늘은 제가 이태원에서 진짜 여러 번 다녀온 찐 맛집, 더 베이커스 테이블(The Baker’s Table)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더 베이커스 테이블(이태원점)

The Baker’s Table

이곳은 독일식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카페인데요, 서울에는 이태원점이랑 삼청동점 이렇게 두 군데가 있어요.
저는 이태원점만 벌써 몇 번이나 갔는지 몰라요… 그 정도로 자꾸 생각나는 곳이거든요!

매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게 바로 독일 전통 스타일의 다양한 빵들이에요.
곡물 가득한 브레첸, 치아바타, 바게트까지 빵 좋아하시는 분들은 진짜 눈 돌아가실지도 몰라요ㅎㅎ
무엇보다 처음 방문하시면 시식용 빵도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 아주 센스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 집 토마토 스프에 푹 빠졌어요.
진한 토마토 풍미에 고소하고 살짝 허브향도 도는 그 맛…
여기에 치아바타 빵 푹 찍어서 먹으면, 그냥 잠깐 독일 여행 온 느낌이에요.
사실 그 이국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걸 수도 있어요.
이태원점은 직원분들도 외국인이 많아서 예전엔 영어로 주문도 했었는데, 최근에는 한국어로 먼저 받아주시더라고요… 뭔가 살짝 아쉽지만 또 편하긴 해요 ㅎㅎ

브런치 메뉴도 있어요!
오믈렛, 베이컨, 소시지, 샐러드, 빵 이렇게 나오는 전형적인 구성이에요.
맛은 무난~해요. 솔직히 말하면 엄청 특별한 느낌은 아니고요, 딱 우리가 브런치 카페에서 기대하는 그 맛!

근데 말이죠… 이 공간이 주는 느낌이 참 묘해요.
그냥 평범한 브런치도, 여기서 먹으면 괜히 여행 온 기분 드는 그런 곳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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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태원점은 매일 아침 8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고요, 브런치 메뉴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문 가능해요.

삼청동점은 살짝 분위기가 다르고, 화요일은 휴무니까 일정 맞춰서 방문하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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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점 주소: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244-1
📍삼청동점 주소: 서울 종로구 삼청로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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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괜히 카페 좀 이국적이고 감성 있는 데서 시작하고 싶을 때 있잖아요.
그럴 때 저는 늘 이곳이 떠오르더라고요.
유럽식 빵 + 토마토스프 조합, 궁금하신 분들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