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무조건 이 국수! 국수 덕후가 찐으로 아끼는 맛집 4곳🍜

안녕하세요, 아기염둥입니다:)

요즘 낮엔 해가 얼마나 쨍쨍한지 완전 여름이 벌써 와버린 느낌이에요☀️
햇볕만큼이나 요즘 자꾸 생각나는 메뉴가 있으니 바로 ‘국수’!!

시원하고 개운하게 즐길 수 있어서 여름 별미로 딱이잖아요?
오늘은 제가 진짜 아끼는 찐 최애 국수 맛집 4곳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막국수부터 콩국수, 열무국수까지! 국수덕후 인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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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양주 팔당 개성집

📍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 876

팔당 쪽 드라이브 하다 보면 꼭 들르게 되는 단골집이에요!
이 집은 만두도 유명하지만, 제가 여름마다 생각나는 건 바로 오이소박이냉국수🍜

살얼음 둥둥 띄운 새콤한 국물에, 아삭한 오이소박이가 더해지면 이건 그냥…
“아~ 이래서 국수 먹는구나” 싶어요.
육수에서 느껴지는 감칠맛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진~하게 입안을 감싸줘요.
먹고 나면 몸속까지 시원해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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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등장! 알천비빔국수

📍 경기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476-13

이 집은 사실 비빔국수보다 동치미국수와 열무국수가 진짜 시그니처 메뉴예요!
직접 담근 동치미와 열무김치에서 그 진심이 느껴지는데요,
한 입 먹는 순간, “이건 다른 데랑 차원이 다르다” 싶은 그런 맛이에요.

시원~한 동치미 육수에 쫄깃한 면이 척!
진짜 여름 더위도, 입맛 없음도 한방에 날려주는 그런 국수랍니다🍜

열무국수도 정말 강추!
아삭하게 익은 열무김치에 감칠맛 도는 국물이 어우러져서
한 그릇 뚝딱 비우고도 “한입만 더…” 하고 싶어질 정도예요ㅎㅎ

정성 가득한 손맛,
그리고 깔끔하고 깊이 있는 맛 덕분에
여긴 방송 나온 게 전혀 아깝지 않은, 대체불가한 국수 맛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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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화진포막국수 강동구청점

막국수 덕후라면 여기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명태식해비빔막국수는 짭조름한 감칠맛과 새콤함이 잘 어우러지고,
들기름 막국수는 그야말로 고소함의 끝판왕🥹
순메밀 동치미 막국수는 시원~한 국물에 깔끔함 그 자체!

면발은 100% 순메밀 느낌이 물씬 나면서도 퍼지지 않고 쫄깃해서
“아 여긴 진짜 면에 진심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여기는 막국수의 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 자주 가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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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저만의 숨은 맛집! 고향손칼국수 (도촌동)

📍 경기 성남시 중원구 도촌로7번길 3-19

사실 여긴 너무 유명해지면 안 되는데…ㅎㅎ
그래도 여름이니까 콩국수 좋아하시는 분들 위해 살짝 공개해볼게요😉

여기 콩국수는 진짜 “찐하게 갈아냈구나” 싶은 콩국물 맛이 일품이에요!
너무 묽지도 않고, 너무 뻑뻑하지도 않고 딱 그 고소하고 부드러운 중간점을 잡았달까요?

콩을 곱게 곱게 갈아서 입안에서 부드럽게 감기는데
진짜 이건 매년 여름이면 무조건 가야 되는 맛이에요🫘

그리고 칼국수랑 수제비도 주문 들어가자마자 바로 반죽해서 만들어주시는 시스템이라
쫄깃한 걸 넘어서 쫀-득쫀-득!
진짜 박막례 할머니 말처럼 이빨 빠질 수도 있으니까 조심하세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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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제가 애정하는 국수 맛집 4곳을 소개해봤는데요!
입맛 없을 때, 뭔가 시원하게 한 그릇 먹고 싶을 때
요런 국수 한 그릇이면 여름도 거뜬하게 날 수 있어요🌞

혹시 국수 좋아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여기 중 하나쯤은 꼭! 방문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우리 더위 잘 이겨내고, 시원한 한 그릇 하러 또 떠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